장례 답례문자, 고인을 보내는 마지막 길에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

 

장례 답례문자 작성 방법 및 예시

장례식이 끝나면 꼭 해야 할 일,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하기

가족을 잃은 슬픔과 함께 장례식을 치르느라 정신없었죠? 하지만 고인을 보내는 마지막 길에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중요한 예의입니다. 부고 소식을 듣고 달려와 주신 분들, 조문과 조의금으로 위로해 주신 분들께 작은 답례라도 보내는 게 좋습니다.

언제, 어떤 내용으로 답례문자를 보내야 할까요?

장례식이 모두 끝나고 난 뒤 1주일 이내에 답례문자를 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조문객 명단을 확인해 조의금을 보내주신 분들과 직접 찾아와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공적인 관계의 분들에게는 공식적인 문구로, 개인적인 지인에게는 좀 더 친근한 표현으로 답례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죠.
"00님, 저희 부친 장례에 조의를 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려울 때나 축하할 때나 제게 연락을 주신다면, 보답할 기회로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야, 우리 아버지 장례에 조문하러 와줘서 정말 고마워. 너가 있어준 덕분에 큰 위로가 됐어. 다음에는 꼭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너도 언제든지 힘들거나 어려울 때나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마!"

조문 답례품은 필수일까요?

조문객들에게 답례품을 드리는 것은 선택사항이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 동료나 업무 관계자들이 조문 온 경우라면 답례품을 드리는 게 좋습니다.
반면 친구나 가족 같은 개인적인 지인들에게는 식사 대접이나 감사 인사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답례품으로는 감사 메모와 함께 간단한 간식(떡, 빵, 과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 절차를 무사히 마무리하느라 정신없었겠지만, 조문해 주신 분들께 작은 답례라도 보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작성한 답례문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